아산지역 소외계층 위해 연일 온정 밀물

아산지역 소외계층 위해 연일 온정 밀물

기사승인 2019-12-18 15:56:37

아산시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이 물밀듯이 밀려들고 있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홍원유)는 지난 17일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 지원 위해 제38회 정기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채홍용),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카키시타카즈야), 온주곰탕(대표 김병관), 남신제관(주)(대표 홍원유),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이창세),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영광 YKMC(대표 장관섭) 등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참여 했다. 후원물품은 두유, 물티슈, 햇반, 라면, 과자, 한우사골곰탕, 키친타올 등 7종류로 준비됐으며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 통합사례관리사, 아산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아산지역협의회(회장 박종완)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식)는 용화동 소재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학생들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스한 온정의 나눔을 갖고자 온양5동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도브래뉴아파트 입주자대표에서는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사회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3년째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찾아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완겸, 오병국)은 지난 17일 배방읍 북수리 소재 이내식당(대표 이상훈)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후원협약을 맺은 이내식당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매월 1회 정기적인 식사 제공을 약속했다. 이상훈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행복키움추진단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따뜻한 밥 한 끼에 사랑의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찬호)는 18일 생활 여건이 어려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난 11월 9일 온천천 한마음 축제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바자회를 통해 8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수익금 전액을 온양온천초등학교 및 아산중학교의 추천을 받은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후원하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