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충남도정을 빛낸 10개 시책을 선정, 18일 발표했다.
도정을 빛낸 시책은 간부 공무원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 23개 후보 사업 중 전문가 평가 및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시책은 △행복키움수당 확대, 충남 아이키움뜰 운영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전’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형 해양신산업’ 전략 마련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확정한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충남이 해냈다’ △맞춤형 응급처치, 안정적 이송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공주 마곡사(2018년), 논산 돈암서원(2019년) 등 ‘2년 연속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이다.
또 △서훈등급 상향 청와대 국민청원운동 등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여’ △도정 최초 100만인 서명 달성 등 ‘충남혁신도시 지정 법안 통과(산업통상자원위 법안소위)’ △합동평가 역사상 최초 달성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충청남도’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실적 초과달성 등 ‘숨쉬기 좋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충청남도가 앞장서 나갑니다’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시행’ 등도 도정을 빛낸 시책으로 뽑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 시책 추진 부서에는 도지사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위해 도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