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도기욱·이선희·정세현 베스트 도의원 선정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도기욱·이선희·정세현 베스트 도의원 선정

기사승인 2019-12-20 14:44:20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올해 베스트(BEST) 도의원에 도기욱(예천), 이선희(비례), 정세현(구미) 의원을 선정하고 20일 발표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투표를 통해 BEST 도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선정은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기자들의 자유투표로 이뤄진다.

올해 선정된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3선)의원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3선 도의원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초선)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지원 대책 마련 등에 앞장섰다. 

특히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초선)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함께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 유치,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공을 세웠다.  

그는 특히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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