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에서 연이은 불출마 선언. 86그룹 퇴장 요구. 정치권 쇄신 이어질까?
김민희 아나운서 ▶ 어렵게만 느껴지는 정치, 사회문제. G기자가 쉽게 풀어드립니다. 오늘도 지영의 기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영의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오늘 시시각각에서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지영의 기자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인적쇄신 바람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자유 한국당에서 3선인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는데요. 한국당에서는 유민봉, 김성찬 의원, 민주당에서도 이철희, 표창원, 이용득 의원 등으로 불출마 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국민들이 바라는 인적쇄신은 이뤄질 수 있을지,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포함해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어요. 부산 지역 3선인 김세연 자유 한국당 의원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당 의원들의 총사퇴와 함께 보수 세력의 쇄신을 요구했는데요.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 한국당, 거대 양당을 향한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 지영의 기자와 살펴봅니다. 먼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발표부터 살펴볼게요. 임 전 실장은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한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난 11월 17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임 전 실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며, 예나 지금이나 저의 가슴에는 항상 같은 꿈이 자리 잡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 제겐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펼쳐보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임종석 전 실장은 이제 50대 초반이지만, 꽤 오래 정치권에 몸을 담은 인물로 알려져 있어요. 여의도에 입성한 지 꽤 된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2000년 16대 총선 당시 30대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한 임 전 실장은 재선 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재인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을 거친 여권 86그룹의 대표 인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이철희, 표창원 의원에 이어 여권 내 상징적인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임 전 실장마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안에서도 인적 쇄신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여당 상황 좀 살펴볼까요?
지영의 기자 ▶ 일단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없다며, 시스템 공천 원칙을 거듭 확인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국회 의장단 등 다선 중진 의원들을 비롯해, 임 전 실장 본인이 속한 당내 86그룹. 다시 말해 80년대 학번·60년대 생들의 거취에 우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 후, 당 안팎의 관심은 학생운동 세력인 86그룹에 쏠렸어요.
지영의 기자 ▶ 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16대 총선 때 당시 30대였던 임종석 전 실장 등 86그룹의 대표주자들을 영입해 새바람을 일으켰죠. 하지만 약 20년 전 정치 신인으로서 쇄신을 일으킨 이들이 이제는 쇄신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현 정부의 개국공신으로 불리는 86그룹이 쇄신을 요구받고 있는 이유.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지영의 기자 ▶ 가장 큰 이유는 기득권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정치권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86그룹은 현재 3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 돼 있거나 당과 청와대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는 등, 기득권을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이면 항상 기득권 세력을 향해 쇄신 요구가 있었고, 그 대상이 이번에는 86그룹에 맞춰졌다는 것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물갈이 화살은 86그룹을 겨냥해 거론되고 있지만,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제외하고 86세대를 대표하는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정치인들은 많은데, 얼마나 되나요?
지영의 기자 ▶ 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는 이미 불출마 그룹이 상당수입니다. 7선의 이해찬 대표와 초선 비례대표 이철희, 표창원 의원이 불출마를 이미 선언했고요. 입각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불출마 역시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개각요인을 피해 불출마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의원들 외에 다른 초선 의원들도 대규모로 불출마를 선언했어요. 앞으로 점점 그 규모가 커질 수도 있는 거겠죠?
지영의 기자 ▶ 네. 초선 김성수, 서형수, 이용득, 제윤경, 최운열 의원도 주변에 불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고요. 불출마를 고민 중인 5선 원혜영 의원이나 정기국회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한 3선 백재현 의원이 가세할 경우, 그 규모가 10명을 넘게 됩니다. 또 아직까지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중진 중에서는 최다선인 6선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거취를 놓고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86그룹이 물러날 때라고 데놓고 주장하는 당 내 의원들도 있는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당내 86그룹이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후 대구 지역의 곽상도 의원도 당에서 원할 경우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마치 경쟁하듯 용퇴 인사가 한날 동시에 나오면서, 물갈이 경쟁도 막이 올랐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86그룹 당사자들의 입장은 어떤지도 궁금해요. 86그룹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인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지영의 기자 ▶ 이인영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론에 대한 질문에, 좀 뒤에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임종석 전 실장의 불출마는 개개인의 거취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20대 국회 첫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도 TBS 라디오에 출연, 우리가 무슨 자리를 놓고 정치 기득권화가 돼 있다고 말한다며, 모욕감 같은 것을 느낀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최재성 의원 역시 BBS 라디오에서 임 전 실장 불출마에서 이어지는 86세대 용퇴론을 질문받자, 민주당은 공천 물갈이가 필요 없는 정당이 됐다며, 시스템 공천은 86세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규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당내에서는 86그룹이 이제는 물러날 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와 반대되는 입장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지영의 기자 ▶ 네. 오히려 민주주의와 통일 등 86세대의 가치가 아직 우리 사회의 주요한 과제로 남아 있는데, 인위적 물갈이론으로 86그룹을 매장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권 전면에 인적 쇄신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민주당으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제1 야당인 자유 한국당 상황도 살펴볼게요. 일단, 자유 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당내 3선 의원 중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고요?
지영의 기자 ▶ 네. 부산시당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여의도연구소장이기도 자유 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국회에서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수명을 다했다며,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당은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이자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며, 깨끗하게 해체하고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자유 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강도 높은 비판과 쇄신요구, 그리고 불출마 선언이 국회와 한국당을 흔들어 놨는데요. 본인도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지도부 등 당 소속 의원 전원 불출마를 주장했던 거죠?
지영의 기자 ▶ 네. 대의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 물러나야 할 때라며,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앞장서 다 같이 물러나야만 한다며, 미련 두지 말고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말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임종석 전 실장은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지만, 김세연 의원은 좀 달라요. 총선 불출마 이유에 대해, 자유 한국당 쇄신을 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거군요.
지영의 기자 ▶ 네. 김 의원은 지도부 용퇴, 의원 전원 사퇴, 당 해체 같은 고강도 쇄신 요구를 담았습니다. 실제로 의원 전원 사태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김 의원이 영남권 3선이기 때문에 최소 영남권으로 물갈이론이 확산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다른 의원들에게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고요?
지영의 기자 ▶ 네. 영남권 출마를 추진 중인 홍준표 전 대표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태호 전 의원 등의 수도권 험지 출마론으로 파장이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미 김병준 자유 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총선 때 대구 수성 갑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서울지역 험지 출마 등 당을 위해 기여할 일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당 지도자급 인사가 보수 텃밭을 뒤로 하고 험지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김병준 전 위원장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지영의 기자 ▶ 네. 3선 중진인 김세연 의원이 당 해체를 주문하고 불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김 전 위원장이 희생 의지를 보이면서, 당내 쇄신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한국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 현재 몇 명이나 됩니까?
지영의 기자 ▶ 초선 유민봉, 6선 김무성, 재선 김성찬 의원, 거기에 김세연 의원까지 4명입니다. 그동안 당내에서는 영남권 3선 이상, 서울 강남권 중진 의원의 용퇴 요구가 있었지만 큰 힘을 얻지 못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내년 총선에서 당선이 유력하던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결단은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그와 동시에 자유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용퇴론과 당내 중진들을 향한 불출마 요구가 다시 점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도부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죠. 지영의 기자, 황교안 대표가 그와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까?
지영의 기자 ▶ 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발언을 두고, 표면적으로는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당내에서 지도부를 향해 제기되는 용퇴론에 사실상 선을 그은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러니까 황교안 대표는 총선까지 자유 한국당을 이끌겠다는 건데요. 사실 총선에서 패배한 당의 대표가 사퇴하는 건, 당연한 결과, 정해진 수순으로 보고 있잖아요. 결국 황 대표는 용퇴론을 정면 돌파할 것으로 볼 수 있겠어요. 또, 나경원 원내대표도 인적쇄신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까?
지영의 기자 ▶ 네.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세연 의원의 이야기는 충정이라 생각한다며, 원내대표 소명을 다한 후에는 어떤 것에도 연연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홍준표 전 대표는 물갈이는 탄핵 정국에서 책임져야 할 사람들끼리 논쟁해야 한다며, 자신은 물갈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지도부는 인적 쇄신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한국당 내에서도 그와 다른 목소리는 나오고 있을 거예요.
지영의 기자 ▶ 네. 한국당의 최연소 의원인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은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현재의 당 모습으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절박함과 보수 세력의 인적쇄신, 세대교체라는 대의를 위한 용퇴라고 평가했고요. 지금 정치권에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의견이 80%를 넘어섰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정치권의 인적 쇄신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요. 이런 정치권 움직임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국민들은 현재 국회가 일을 제대로, 잘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 않죠?
지영의 기자 ▶ 네. 올해 10월. 20대 국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잘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합니다. 무려 83%가 잘못했다는 평가를 내렸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국민들의 뜻이 국회에도 전해지면서 인적 쇄신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선거를 앞둔 지금과 같은 때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건 반복되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해요. 역대 선거에서 현역 불출마 및 세대교체는 승리 방정식 중 하나로 꼽히는 전략이기도 하잖아요.
지영의 기자 ▶ 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해찬, 유인태 의원 같은 중진과 정청래, 김현 전 의원 등의 친문계를 다수 공천에서 물갈이한 후 빈 자리에 신진 인사를 영입해 채웠습니다. 결과적으로 선거는 민주당이 123석을 얻어 승리했었죠. 반면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은 물갈이 대상 의원이 유승민, 이재오 의원 등 당내 비주류인 비박계에 집중돼 공천 파동을 촉발시키는 바람에 선거에서 진 사례가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 당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어요. 과연 여야 인적 쇄신과 정치권 세대교체가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정작 나가야 할 사람은 안 나가고, 나가지 않아도 될 사람만 나간다는 비판도 있어요. 주객이 전도됐다는 비판 또한 나오고 있다고요?
지영의 기자 ▶ 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재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 한국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중진 용퇴론이 각 당에서 피어오르고 있지만, 국회에 갓 입성한 초선이나 유망 정치인 위주로 불출마 선언이 나오면서, 주객이 전도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득권 정치를 바꾸기 위해 나가야 할 말뚝은 그대로 남고, 이런 문화에 혐오를 느낀 능력 있는 정치 신인들만 떠나 국민들의 정치 혐오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기득권을 내려놓은 임종석 전 실장과 김세연 의원의 선언이 정치권 전체의 쇄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세대교체 요구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정치 혁신 요구가 높은 만큼, 이들의 선언이 세력 교체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시각각 마칩니다. 지금까지 지영의 기자였습니다.
지영의 기자 ▶ 네. 감사합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