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에 로컬푸드 매장 열고~ 싱싱!

세종시 아름동에 로컬푸드 매장 열고~ 싱싱!

기사승인 2019-12-23 12:15:16

세종시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 제막 행사가 20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아름점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 상병헌·차성호 세종시의원, 로컬푸드 생산자, 소비자, 사회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특별교부금 2,000만 원을 활용해 싱싱장터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싱싱냉장고 6대를 설치했다.

세종시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남부자활센터, 밀마루 복지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진열기간이 지난 엽채류와 떡류 등을 활용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나,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싱싱냉장고를 활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싱싱장터에서 진열기간이 지난 농산물을 생산자가 기부하여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마련에서 한걸음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운동 차원으로 도약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세종시의 대표 시책으로 잘 가다듬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에 선정됐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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