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이달 말 ‘2019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올해 지원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의 경우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또 최근 2년간(2019~2020년) 카드를 발급한 후 이용내역이 없는 경우 오는 2021년부터 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관람·숙박·고속버스·철도이용·스포츠 관람·체육시설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된 1인당 9만 원이 지원되는 등 더 많은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며, 발급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전북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지속해서 발굴해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