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동네 시리즈’라는 타이틀 아래 ASMR(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구석구석 동네 소개 등 콘텐츠 17편이 올라왔다.
아산시 유튜브 채널은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만들고 있는 공무원들이 직접 촬영 하는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는 데 특징이 있다.
아산시 곳곳을 함께 걸으며 소개하는 방법으로 제작되고 있어 구독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공감을 더 끌어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장포 노을마을의 경우 우리동네 구석구석 콘텐츠로 제작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공감이나 추억을 구독자들과 공유하는 방법으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문영 홍보담당관은 “최근 점점 이슈화 되는 영상콘텐츠로 아산시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