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오전 육군 교육사령부에서 2019년 하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하고 시와 군부대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부대의 임무와 특색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소재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총 41개의 안건을 토의해 총 15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자운대 민군화합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허태정 시장은 “평상시부터 지역 군부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 안보도시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운대를 중심으로 주요 군부대가 밀집한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방안을 발굴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