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 부산 앞바다에서 모습 드러내

멸종위기종 큰바다사자 부산 앞바다에서 모습 드러내

기사승인 2019-12-26 14:55:38

25일 부산 진우도 앞바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다사자가 김 채취선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텔러바다사자'라고도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수컷은 몸길이가 약 3.5m 몸무게 1t 이상이며, 암컷은 몸길이 2.3m 몸무게 약 500kg이다.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반도, 베링해 등 북태평양 한대(寒帶) 해역에 주로 서식하며 겨울에는 우리나라 동해안에도 나타난다. 국제자연보존연맹의 국제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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