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7일 시행된 제47회 작업치료사,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및 제8회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6일 발표했다.
제47회 작업치료사 시험은 2116명이 응시해 1928명이 합격했다. 동남보건대학교 백인서씨와 한서대학교 박정혜씨가 240점 만점에 225점으로 공동 수석합격의 영예를 누렸다.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시험은 전체 3155명의 응시자 중 2162명이 합격해 68.5%의 합격률을 보였다. 230점 만점에 223점을 취득한 마산대학교 신윤선씨와 공주대학교 김민혜씨가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제8회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전체 825명의 응시자 중 641명이 합격했다. 이 시험의 수석합격은 140점 만점에 133점을 취득한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김승현씨,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김보림씨가 차지했다. 제8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전체 1,319명의 응시자 중 985명이 합격하여 7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47회 작업치료사,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및 제8회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 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전해줄 예정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