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가 올 한 해 동안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익산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발이 되어 달려왔다.
시의회는 제2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1회 제2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했다.
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예방 등을 위한 조례안 153건(의원발의 45건)을 비롯해 총 21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시정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12건의 시정질문과 3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안’,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조속한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시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대외교류협력에도 적극 나서 의정연수를 통해 조례 입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직무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아울러, 말산업특구 사업 조성지 등 25개소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토론회, 환경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조규대 의장은 “내년에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익산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