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곳 추가 지정

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곳 추가 지정

기사승인 2019-12-27 17:37:08

보건복지부가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영남대학교병원(대구권역), 전북대학교병원(전북전주권역), 원광대학교병원(전북익산권역)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가천대학교 길병원이다.

이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국 38곳으로 지정·운영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5곳으로 늘었다. 추가 지정된 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추가 지정된 권역 및 소아응급의료센터의 지정 기한은 차기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주기를 고려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제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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