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5일 시행된 제47회 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체 3521명의 응시자 중 3054명이 합격해 86.7%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복대 이예지씨, 신성대 이종영씨, 대구보건대 김신욱씨, 충북보건과학대 유민혜씨가 280점 만점에 278점을 취득해 공동수석을 차지했다.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5070명이 응시해 4348명이 합격해 85.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 옥세윤씨가 260점 만점에 249점을 취득해 수석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5778명 응시, 4890명 합격으로 84.6%의 합격률을 보였다. 경운대 소은나씨가 300점 만점에 289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했다.
이번 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의 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