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연말 열린 종무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최철민 회장이 100만원, 대성엠테크(대표 김미경)가 100만원,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에서 30만원, 세교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20만원과 양말 40켤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장협의회 최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세마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계속 따뜻한 나눔문화가 세마동을 통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위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