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정권 심판 국민대회’에 참여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문정권 심판 국민대회’를 갖는다”며 “그동안 진행된 우리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에 함께 하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셨던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여러분. 이번에도 많이 참여하여 주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민이 힘이다. 국민이 심판의 주체다. 그런데 최근 문재인 정권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문정권 규탄 집회를 해온 종교인에 대해 종교집회를 빌미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종교인이나 종교집회에 대한 사법적 제재는 신중해야 한다. 더구나 종교집회와 관련한 구속 시도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 종교탄압으로 비쳐질 수 있다. 종교의 자유,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철저히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끝으로 “국민 여러분, 내일 집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여러분의 힘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