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4일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지난 3일 수도권에는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가, 내륙 일부에는 초미세먼지특보가 내려졌다.
수도권은 제외됐지만, 충청과 전북, 광주 지역에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주말이라 차량 2부제는 해제되지만, 화력발전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관리가 강화된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휴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에는 겨울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하겠다.
유난히 온화하고 눈이 없는 겨울 날씨가 미세먼지의 공습이라는 불청객을 불러오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