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7일 변광용 시장이 둔덕면 주민센터에서 올해 첫 시민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순방 소통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고려촌 조성 추진 상황 ▲둔덕기성 진입로 정비 ▲임도 개설 건의 ▲마을 구거 정비 ▲어구 공동정박장 부잔교 교체 ▲체육시설 보강 등 2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제안받고, 현장에서 이에 관련한 답변을 했다.

변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을 방문해 숙원을 반드시 해소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계속 챙겨서 생활 불편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행계획을 세운 뒤 처리할 방침이다.

시민 소통 간담회는 8일 고현동, 9일 거제면 순으로 이어진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