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벌써부터 내년 국비확보 ‘엔진 예열’

아산시, 벌써부터 내년 국비확보 ‘엔진 예열’

기사승인 2020-01-09 15:48:35

아산시는 지난 8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및 협력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예산 확보가 안 된 사업은 중앙부처와 대외협력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음 연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부처 예산편성 순기에 앞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템포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이라는 양적성장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면, 이젠 아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찾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산시가 많은 금액의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 곡교천 하천정비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인주 및 탕정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 3,91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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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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