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미세먼지 ‘보통’

[대구‧경북 날씨]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미세먼지 ‘보통’

기사승인 2020-01-15 05:50:37

15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울릉도와 독도는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도(평년 -10~-1도), 낮 기온은 3~7도(평년 2~6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 -10도, 봉화 -9도, 안동 -7도, 영주 -6도, 문경‧영천 -5도, 구미 -4도, 대구‧영덕‧울진 -3도, 포항 -1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주 3도, 문경‧안동 4도, 봉화‧구미‧대구 5도, 영천‧영덕‧의성 6도, 포항‧울진 7도가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대구와 동해안과 영천, 경산 등 일부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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