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 역사‧문화 스토리 투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심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서는 고향으로 돌아온 대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조문국박물관 △최치원문학관 △사촌마을 △고운사 △관수루 △낙단보 등을 둘러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고향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도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며“이들이 의성의 백년대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