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경영·업무성과 평가 2년연속 ‘전국 최우수’

대전사회서비스원, 경영·업무성과 평가 2년연속 ‘전국 최우수’

‘성찰과 치유’ 중장년 세대를 위한 특강 수강생 모집

기사승인 2025-08-04 15:05:43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기관 평가)’와 ‘업무 성과 평가(기관장 평가)’에서 98.71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각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경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리더십 ▲경영시스템 ▲소통 및 책임운영 ▲주요사업 ▲성과 등 5개 영역 등 총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평가에서는 대전사회서비스원은 과학기술과 시민 삶을 연결하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주민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혁신 생태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2024년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대상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전은 95.2점을 받아 전국 평균(93.1점)보다 2.1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이용자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식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은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사회서비스 유관기관, 그리고 현장의 모든 종사자들이 한뜻으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일류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찰과 치유' 중장년 세대를 위한 특강 수강생 모집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여름 기획 특강 ‘비트윈(Between) – 삶과 나의 중간 어디쯤에서’를 마련하고 8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중년의 삶을 마주하며 경험하는 성찰과 치유를 주제로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삶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돌봄, 감성, 건강, 취향 등 삶의 본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4인의 강연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깊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19일 박명화 교수의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응답하는 법’을 시작으로 ▲이태관 시인의 ‘계절을 대하는 태도’(8월 21일) ▲신경원 소장의 ‘나이 듦의 기술’(8월 26일) ▲정여울 작가의 ‘나를 위한 큐레이션’(8월 28일)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은 대전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중장년지원센터 누리집(daejeon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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