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17대 전라북도지회장에 기호 2번 노현택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전라북도지회는 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오후 5시부터 전북무용협회장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는 군산지부의 경우 인준기관 2년 반 경과로 자격이 상실돼 전주·익산·남원·정읍 각 지부를 대표하는 대의원 20명이 투표를 실시, 무효표는 없었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염광옥 후보 10표, 기호 2번 노현택 후보 10표로 동표가 나왔지만 염광옥 후보의 사퇴로 기호 2번 노현택 후보가 당선됐다.
노현택 당선인은 투명하고 깨끗한 전북무용협회를 4년간 단임으로 탄탄한 기반을 조성해 후배에게 물려준다는 계획이다.
노 당선인은 ▲동행프로젝트 ▲공정투명한 무용협회 ▲어게인 전북무용대회유치 ▲신진무용인 진입기회 확대 ▲누구나 참여해 함께하는 행사 ▲전문위원 시스템화를 임기동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현택 당선인은 “무용인들의 화합을 이끌고 투명하고 깨끗한 전북무용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