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강영근 전 경산시럭비협회장이 당선됐다.
1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치러진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236표 중 강 후보는 146표를 얻어 90표를 얻은 손규진(63)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강 당선인는 경산시럭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남천면 명예면장, 남천초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당선인는 “체육인들의 열정을 모아 단합하고, 시민들을 위한 흥겹고 즐거운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