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방송은 공정해야…땡문뉴스, 제1야당 폄훼 경악 금치 못해”

김한표 “방송은 공정해야…땡문뉴스, 제1야당 폄훼 경악 금치 못해”

기사승인 2020-01-17 11:31:25

김한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7일 “공영방송이든 민영방송이든 방송은 국민의 방송이어야하며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뉴스 시청률이 뚝뚝 떨어져버렸다. 땡문뉴스 때문에 (국민들이) 채널을 다 돌리고 있다”며 “공영방송에서 제1야당을 폄훼하고 부정적 시각을 심어줬다는 것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은) KBS, MBC에 의해 이뤄진 일들이다. 메인뉴스에 내보내는 사실확인도 없이 내보냈고 담당 기자의 실수라고 치부하는 것은 많이 들어본듯한 말씨이다. 우리 청와대가 그러하다. 이 정부가 그러하다”며 “때마침 문대통령이 새해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마디도 안하면서 가짜뉴스와 유해정부에서 권익을 지켜야한다고 큰소리 쳤다. 조속한 조사를 통해서 합당한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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