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사진)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2020~2021년도 임원 후보로 신경림 간협 회장과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을 비롯해 이사 후보 9명, 감사 후보 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 지부 이상의 추천해야 한다. 신경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을,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을 지명했다.
이에 다음 달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7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송만숙 간협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