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개 주요 공공시설 건설 순항

하남시, 3개 주요 공공시설 건설 순항

기사승인 2020-01-21 11:20:39

경기도 하남시는 청소년수련관, 미사도서관, 미사보건센터 등 공공시설이 오는 4월, 5월, 10월 차례대로 완공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의 여가와 교육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미사도서관은 현재 공정률 90%를 달성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중이며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미사도서관은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01억여 원이 투입되며, 독서·문화·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기획했다.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178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4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월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안내를 하고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사보건센터는 미사지구 인구증가에 따라 보건수요 증가에 맞춰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대지 6188㎡, 연면적 73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360억여 원이 투입해 4월 준공과 함께 센터 개소 준비팀을 구성하고 5월부터 10월 개관까지 146종 508개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시스템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직원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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