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0년도 제85회 의사 및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210명 중 302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한양대학교 한진희씨가 360점 만점에 339점을 맞아 차지했다.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53명 응시해 132명이 합격했다. 한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우석대학교 유단비씨가 차지했다. 유씨는 250점 만점에 229점을 기록했다.
이번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나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