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설날맞이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

전북경찰, 설날맞이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

기사승인 2020-01-21 18:01:35

전북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경우회원, 순직 유가족 및 무의탁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와 슬픔을 함께 했다.

조용식 청장은 21일 경우회원으로 활동 중 암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인 A씨를 방문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기원했다.

이날 전북경찰청은 근무 중 운전자간 폭행신고를 접하고 출동하던 중, 도주하던 차량과 정면충돌로 순직한 B씨의 유족을 찾아가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또 여러 사정으로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무의탁 양로원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21일과 22일 순직 유가족 3명, 투병 경찰관 12명, 경우회원 2명 등 총 17명에게 직원들이 적립해온 사랑의 좀도리(급여 끝전 모으기) 등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눴다.

전주=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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