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등 13개 사업 분야에 걸쳐 △권역별 중점 관리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젝트 △취약계층 건강관리 △환경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주요내용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사업을 기획‧추진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형평성 있는 업무 진행을 위해 현재흡연율. 걷기실천율, 저염선호도 등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권역별로 비교‧분석해 의성군 전체 평균보다 저조한 권역에 연관 있는 사업을 통합․중점 추진했다. 이를 통해 건강 수준과 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전략부분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 사업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수중운동교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허약노인 건강관리 △임산부 건강교실 등의 생애주기별‧취약계층 건강증진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람중심의 예방․통합적 건강관리로 함께 누리는 행복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