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청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유스)’를 출시했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IT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기업은행, 청년 생활안정자금 지원 i-ONE 햇살론유스 출시

기업은행이 23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ONE 햇살론youth(유스)’를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으로 만 34세 이하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고객이다. 금리는 연 3.5%,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다. 상환방법은 최장 15년 만기로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APP)에서 보증서를 신청·발급 후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보증료율은 고객별 차등 적용하며 중도상환은 별도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용 고객에게 ▲전자금융수수료 및 ATM 이체 수수료 면제 ▲중소기업 재직 청년전용 대출상품 ‘IBK퍼스트원대출’ 상담 연계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 ‘i-ONE JOB’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울산시 동구청에 취약계층 지원 온누리상품권 기부

새마을금고는 22일 울산시 동구청에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상품권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된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기부금 모금,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등 전국 금고영업점에서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모인 금품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에 지원된다.

대구은행 IT본부, 지역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전달

대구은행 IT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본부는 DGB혁신센터가 위치한 봉무동 일대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대구은행 IT본부 봉사단은 직원 1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2회 이상 정기 자원봉사(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장애아동 활동지원 등)를 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사랑의 모금함’ 을 전달했고 연초 명절맞이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진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