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열어…3월6일까지

디자인하우스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열어…3월6일까지

기사승인 2020-01-26 10:57:08

콘텐츠 전문기업 디자인하우스는 2020년 사옥 이전과 디자인 전문 갤러리 모이소 개관을 기념해 오는 3월6일까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 선정전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약 10만여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가 선정한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OO서울’ 주제전 참여 팀들의 콘텐츠를 재구성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하우스가 신사옥 1층에 개관한 디자인 전문 갤러리, 모이소(MOISO)의 첫 전시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이번 앙코르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 및 브랜드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역사 속 보편적 가치를 현대의 디자인 언어로 번역하는 스튜디오 신유(STUDIO SHINYOO)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재해석한 아트퍼니처 원서(ONESEO) ▲아트 토이와 만화를 가구와 오브제로 재해석한 스튜디오 학(STUDIO HAK) ▲ 프래그(PRAG)의 워킹 페이퍼 디자이너 이건희 ▲지도 제작 프로젝트 그룹 아마추어 서울(AMATEUR SEOUL) ▲일러스트레이터 오이웍스(52WORKS) ▲오브제 색연필 알록(ALOC)의 디자이너 김동휘 ▲로(LO) 스튜디오 ▲전통을 재해석한 ‘뚜까따(TUKATA)’, ‘본즈(VONZ)’ 등의 작가 및 브랜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토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디자인 콘텐츠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자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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