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29일 영아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집은 가스누출 사고에 대비해 대처 능력을 키우고 피해를 최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펼쳤다.
아이들은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교사들의 지시에 따라 입과 코를 막고 대피로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소방대피 훈련의 날’로 지정해서 각종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몸에 익힌 습관이 스스로 생명을 지켜가는 재난대비’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훈련으로 재난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