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위험간판 정비…‘안전사고 방지’

군산시, 노후·위험간판 정비…‘안전사고 방지’

기사승인 2020-01-31 14:56:24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키 위해 흉물처럼 방치돼 있는 노후간판과 위험간판 정비에 나선다.

시는 내달부터 도심 내 흉물처럼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간판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간판 철거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폐(휴)업, 이전 등으로 연고가 없는 노후불량이나 추락위험 간판 등의 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관리인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최지희 건축경관과 계장은 “주인 없는 간판 대부분이 방치된 지 오래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 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절차는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의 간판 정비신청서를 작성해 시 건축경관과 광고물계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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