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한의사협회가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 요령 및 예방 권고문을 제작했다.
의협은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권고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권고문에는 ▲환자 또는 감염 의심 격리자 환기 잘되는 독립된 1인 공간 생활하도록 할 것 ▲위험 질환 없는 가족 중 1인 돌보는 인원으로 제한, 1m 이상 간격 유지 ▲환자 혹은 감염 의심 격리자 움직임 제한, 공유 공간 최소화 ▲환자 혹은 감염 의심 격리자 접촉 시 손 위생 실시 ▲체액 및 분변 직접 접촉 금지 ▲주변 오염물 등 기타 노출 피할 것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의협은 국민에게도 ▲마스크 착용 ▲손 위생 ▲기침 팔로 막을 것 등으로 간단하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권고문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