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공동체 거점공간 청년센터 개소

진도군, 청년 공동체 거점공간 청년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0-02-03 16:32:30

전남 진도군은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인 진도군 청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역량강화는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개소한 청년센터는 향토문화회관을 재단장해 조성했다.

청년센터는 진도군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스쿨, 일자리 컨설팅, 희망청춘 아카데미, 멘토수업, 팝업스토어, 작가 전시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전남도 관계자, 진도군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각 분야별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희망메시지 작성 후 청년 동아리 작가의 작품을 관람했다. 

이동진 군수는 “청년센터가 취업‧창업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문화․창작 활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취업‧창업 상담실과 온라인청년센터, 청춘동아리방,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청춘동아리방과 다목적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도=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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