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신종 코로나' 피해고객 금융지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신종 코로나' 피해고객 금융지원

기사승인 2020-02-04 18:58:51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잠정) 금융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격리된 개인,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 까지 신규 자금을 지원하며 최고 1.0%이내 (농업인 최대 1.7%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고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도 지원한다.

장기요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과 기업이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기에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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