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 대상…1대1 집중관리

군산시,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 대상…1대1 집중관리

기사승인 2020-02-05 16:37:31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문의전화 확인으로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 대상이 증가하며 1대1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자는 총 116명으로 접촉자 51명(아들1, 마트1, 음식점6, 내과9, 사우나34), 시 자체별도 모니터링 29명, 우한입국자 4명, 해외연수생 23명, 검역소통보 3명, 중국방문자 6명이다. 사우나 관련해서 4명은 다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타 지역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또 사우나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카드전표 이용객을 파악 조사 중으로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 대상은 더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8개소 업소(음식점5, 사우나1, 의료기관1, 대형마트1) 중 영업을 실시하고 있는 업소는 대형마트 1곳이며 7개소 업소는 휴업을 결정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우나는 업주 요청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시는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이 1:1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폐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집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앞으로도 사우나 이용자 확인을 위해 전담반을 운영 이용자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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