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원, 학생 유권자 선거교육 필요 강조

김희수 전북도의원, 학생 유권자 선거교육 필요 강조

기사승인 2020-02-05 15:24:57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학생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희수 (전주6) 의원은 5일 열린 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학생을 위한 선거교육과 선거와 관련된 교육과 운동 그리고 법규에 관한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선거 연령이 낮아지고 처음 시작되는 총선이니만큼 방향성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선거교육이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당장 선거를 하게 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선거 교육도 중요하지만 유초중학생의 참정권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며 "선거교육을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보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교육해나가야 할 하나의 정책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선거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성숙한 자기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선거교육 방향 설정을 강조했다. 

한편 오는 4.15 총선 전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 만18세 유권자는 6천90명이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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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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