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제시 청년일자리사업은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문화·복지 지역인프라 청년일자리사업(Ⅰ유형)’과 일 경험을 통한 민간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사업(Ⅲ유형)’등 2가지 유형이다.
사업참여기관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김제문화원,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이다. 또 지난 1월 서류심사 및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참여자 1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업 유형에 따라 인건비의 80~90%를 지원 받는다. 이밖에 참여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취·창업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수강료, 도서 구입비,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인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청년의 김제시 정착을 유도하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종합사회서비스지원 공동체 아리아(Ⅲ유형)’를 통해 17명의 취업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