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중도·보수통합 당명 결론 못내...통준위 첫 회의 창당작업 본격화

한국당, 중도·보수통합 당명 결론 못내...통준위 첫 회의 창당작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0-02-06 16:12:44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중도·보수통합 신당과 관련한 당명 변경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중도·보수통합 신당과 관련한 당명·상징색·로고 변경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계속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는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또한 ‘행복’, ‘자유’, ‘미래’, ‘혁신’ 등을 넣자는 의견도 나왔다. 당 상징색은 붉은색 계열로 가기로 했다. 

한편 범중도보수 진영이 참여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도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갖고 통합신당 창당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이언주 대표, 새로운보수당 정운천 의원, 장기표 국민의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