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바이애슬론 무주군 금 2

[동계체전]바이애슬론 무주군 금 2

기사승인 2020-02-10 14:45:57
왼쪽부터 최두진·이수영·김용규 선수. 이들은 이번 동계체전 사전경기에서 계주 금메달을 땄다.

[무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감독 김호엽)이 전북선수단에 낭보를 보내왔다.

10일 무주군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체전 사전경기에서 금 2개, 은 2개, 동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용규·최두진·이수영이 출전한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고 전북도체육회 소속 여자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혼성계주에서 김용규 최두진이 출전, 1위를 했다.
개인전 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최두진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경기 20km경기에서도 은메달을, 김용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011년 3월 창단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에는 현재 이수영, 김용규, 최두진, 이준복, 최창환 등 5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4명이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무주군청팀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34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3개의 성적을 올린 바 있으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바이애슬론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호엽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과 기량을 가지고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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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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