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신종 코로나 차단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경기 광주시, 신종 코로나 차단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20-02-10 16:19:04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당초 오는 4월 추진하려던 방역사업을 2월로 앞당겼으며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집중방역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관공서,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마스크,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 때가지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7일 광주터미널을 방문한데 이어 10일에는 은혜동산 방역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착용과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신종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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