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한 경제 활력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청...박준배 시장 10일 김제시의회에 3월중 편성 요구

김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한 경제 활력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청...박준배 시장 10일 김제시의회에 3월중 편성 요구

기사승인 2020-02-10 16:29:42

[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으로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건· 위생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과 대응은 물론, 각종 행사 취소로 위축될 지역경제를 위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3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협조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육성지원기금(22억5천만원)과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로컬푸드직매장지원사업(10억원),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콘테츠 제작 및 활용(10억원), 서예문화전시관,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가족센터 건립 등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을 요구했다. 

박준배 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종 대형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내 식당 손님 급감, 관광객 감소로 지역의 상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이어진 경제 침체를 막기위해 재정 집행 강화와 신속한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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