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스 감독이 ACL 첫 경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올 첫 경기를 앞둔 조세 모라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감독이 "팀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회견에서 "요코하마는 좋은 팀이라 생각하지만 우리 팀 또한 좋은 팀이고 훌륭한 팀이어서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ACL 팀 운영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첫 경기인 만큼 모든 열정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말도 했다.

올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과 관련해서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챔피언들을 꺾고 가야 하는데 상하이 상강 같은 경우는 좋은 팀이지만 챔피언은 아니다"면서 "정신력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프리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힘찬 출격을 자신했다. 그는 "첫 경기는 매년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지만 준비한 것을 경기장에서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ACL 우승을 주 목표로 두고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의 목표를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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