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삼양식품이 일찌감치 여름면 시장을 겨냥해 ‘열무비빔면’을 리뉴얼 생산한다.
13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리뉴얼 열무비빔면은 매운맛은 줄이고 새콤달콤한 맛을 더욱 강조했으며, 면의 굵기를 가늘게 해 양념이 더욱 잘 배도록 했다.
열무비빔면은 삼양식품의 대표 계절면 제품으로 지난 1991년 출시되어 매콤새콤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열무비빔면은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9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열무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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