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판매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1억 지급

CJ ENM 오쇼핑부문, 판매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1억 지급

기사승인 2020-02-13 15:25:34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2019년 하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동반성장 협약기업 5곳에 총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일환으로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다. 이 제도는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로, 협력사들은 취급고와 이익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종합달성률 실적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곳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사 프롬바이오다. 이 회사는 CJ ENM 오쇼핑부문을 통해 관절 건기식 보스웰리아와 위 건기식 매스틱, 다이어트 제품 망고다이어트를 판매해 종합달성률을 목표 대비 20% 이상 초과 달성해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15년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첫 발을 디딘 프롬바이오는 현재 CJ오쇼핑을 통해서만 연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행용 캐리어 제조업체 더네이쳐홀딩스와 언더웨어 제조업체 이너플랜은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영유아동 도서기업 블루래빗과 패션브랜드 지오송지오로 유명한 앨리어트도 우수한 판매실적을 인정 받아 각각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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