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올해 5대 핵심시정과 함께 환경친화 중점도시로의 구체적 실현과제를 포함한 98개 사업의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정책과제는 환경친화도시 선포 이후 환경친화 중점도시로의 구체적 실현과제를 정책과제로 진입시키며 환경·역사·식품산업·지역경제·미래성장동력 등 핵심시정에 발맞춰 확대 출범했다.
정책과제는 환경친화과제 30개와 핵심시정과제 68개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요도와 난이도가 있는 31개는 중점과제로, 그 외 67개는 일반과제로 관리된다.
특히, 중점과제는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실적을 집중 관리하고 일반과제 중 시정과제는 시장이 월별 서면보고를 받으며, 환경과제는 부시장 주관으로 월별 보고회를 개최·관리한다. 또한 정책과제는 상·하반기 연 2회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난해 최초 시행된 정책과제와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첫째, 환경친화정책의 정책과제 진입(30개) ▲둘째, 도전적 사업추진이 요구되는 사업의 중점과제(익산시 푸드플랜 수립 및 추진) 전환 ▲셋째, 혁신행정의 핵심 키워드인 적극행정(기존 친절행정과 통합 추진) 과제 진입 ▲넷째, 2020년 신규국가예산사업의 정책과제(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석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서관(유천,영등) 문화시설 기반확충사업) 진입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정책과제를 변화하는 정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신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전문적 컨설팅을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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