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온라인샵에서 갤럭시Z플립 30분만에 '완판'

LG유플러스 온라인샵에서 갤럭시Z플립 30분만에 '완판'

기사승인 2020-02-14 10:09:56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U+Shop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 Z플립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 완판 후에도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온라인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몰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U+Shop에 접속한 고객이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Z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클렘쉘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폴드에 이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색상은 ‘미러퍼플’과 ‘미러블랙’ 2종이며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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