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e로움'으로 행복수당 지급…지역화폐 활성화 기대

익산시, '다e로움'으로 행복수당 지급…지역화폐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0-02-17 13:56:10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모든 이를 다 이롭게 하고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비인 행복수당을 '다e로움'으로 지급키로 했다.

특히, 당초 매년 3월에 지급되던 지급시기도 10%가 추가 적립되는 출시 이벤트기간에 맞춰 2월 말로 조정키로 했다.

시는 올해 예산 8천700여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 124개소 종사자에 대해 2월말 기준 당해 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되어 있는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인 행복수당을 지급한다.

행복수당은 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적정한 처우개선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현재는 종사자 이직 방지와 인구 늘리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어 인구정책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900여명에 가까운 대상자가 다e로움을 사용 할 경우 지역화폐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다e이로움이 모든 이를 다 이롭게 하고 지역공동체 강화한다는 취지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기본정신과 일맥상통하며, 다e로움 지급을 통한 행복수당이 이 역할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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