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작년 최대 실적 달성…매출 8746억‧영업익 794억

SK매직, 작년 최대 실적 달성…매출 8746억‧영업익 794억

기사승인 2020-02-17 14:43:11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K매직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SK매직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8746억원, 영업이익 794억원, 세전이익 54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SK매직의 매출은 2018년 대비 32.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8.5%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018년 대비 78% 대폭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 상승을 견인한 렌탈사업은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회사의 성장축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원에 달했다.

SK매직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 1조원, 누적계정 220만 달성을 사업계획 목표로 잡았다. 회사 측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경험 기반의 CS혁신 ▲차세대 ERP 성공적 구축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SK매직 류권주 대표이사는 “SK매직은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고 전 밸류 체인(Value Chain)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Biz.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비즈(Biz)와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재설계하고, 관련한 DT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해 새로운 기간 시스템인 차세대 ERP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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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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